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오다기리 조를 모를수는 없을 것이다. 도쿄타워, 유레루, 심야식당, 메종 드 히미코 등 정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연기력도 좋아서 그가 나오는 작품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최근 본 영화 <마음 세탁소>에 그가 나왔다. 문득 그에 대해 여러 가지 알고 싶어 조사해 보았다.
# 오다기리 조에 대해 몰랐던 7가지
1.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그는 어릴적부터 영화감독이란 일에 관심이 많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프레즈노 대학에 입하하여 영화감독 코스의 수속 서류를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입학 원서에 표기된 DRAMA(배우양성코스)를 감독양성 코스로 착가하고 지원. 2년간 연기수업을 받게 된다. 그 후 배우가 되었다고. 하지만 현재도 감독으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2. 가면라이더로 데뷔
기획사가 억지로 오디션보게 해서 <가면라이더 쿠우가> 주인공 고다이 유스케(五代雄介, ごだい ゆうすけ)로 데뷔했다.
3. 옷은 직접 사는 것
오다기리 조 사잔을 보면 대부분 의상이 심상치가 않다. 마법사 같은 모자를 쓰기도하고 치마같은 옷을 입기도 한다. 하지만 얼굴이 작고 잘생겨서 뭐든 잘 소화해 낸다. 그 옷들은 대부분 본인이 재래 시장을 돌거나 해서 구입한 옷이라고 한다.
4. 한국 영화에도 출연했다.
비몽, 마이웨이, 미스터고에 출연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고라는 영화는 의외였다. 영화를 직접 보지는 않았다.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5. 커피를 싫어한다.
술은 좋아하지만 커피를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유를 주로 마신다고..
6.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이다.
엉뚱한 면도 있는 배우(사람)다. 2016년 11월 28일, 심야식당2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 박근혜씨다. 지금 화제인 분이라 재미있을 것 같기도”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7. 11살 나이차이 ‘카이시 유우’와 결혼, 그리고 두아들
2007년 12월 27일, 겨우 20살 나이의 카이시 유우라는 배우와 결혼을 한다. 그녀는 11살 차아가 나지만 생일은 같다. 2011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14년에 차남이 태어났지만 1년만에 교액성 장폐색증으로 사망. 2016년에 셋째 아들이 태어났다. 그래서 지금은 두아들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그가 다양한 작품에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했으면 한다.
'일본 영화를 봅니다 > 오늘의 일본 배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량공주 모모코 주인공 '후카다 쿄코'의 근황은? (0) | 2020.09.12 |
---|---|
카쿠 켄토 그는 누구인가? (0) | 2020.09.09 |
야마다 타카유키 그는 누구일까? (사채꾼 우시지마 주인공) (0) | 2020.09.08 |
미야자키 아오이에 대해 몰랐던 6가지 (0) | 2020.09.01 |
이케다 에라이자 그녀는 누구일까? (모두가 초능력자 주인공) (0) | 2020.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