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영화, 드라마를 즐겨보는 스몰아워즈입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린 드라마 ‘나기의 휴식’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배우
‘쿠로키 하루’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에 출연했고 인지도도 있는 배우라서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래도 그녀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보려 합니다.
이름 : 쿠로키 하루 (黒木華 | Haru Kuroki)
출생 : 1990년 3월 14일생
신장 : 164cm
혈액형 : B형
출신 학교 :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
출신지 : 일본 오사카
1. 배우가 된 계기
어릴 적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영화나 연극을 보고 자랐다고 합니다. 형제 및 사촌들과 함께 아동 극단에 참여하고 연기를 칭찬받은 것이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됩니다. 오테몬가쿠인 고등학교에 진학해 연극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1학년부터 연극부 에이스로 활약하고 3년간 주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대학도 영화학과를 진학해 각 각종 오디션으로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유망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다 2011년 <도쿄 오아시스> 작품으로 영화에 데뷔했다고 하네요. 2013년 <행복한 사전>라는 영화를 통해 총 7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괴물 신인이었다고 합니다.
2. 키키 키린도 인정한 연기력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일본의 국민배우 ‘키키 키린’님이 쿠로키 하루가 연극의 주연이란 이유만으로 자신도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앞으로 일본을 짊어질 여배우라고 극찬하기도 했다네요. 일본에서 연기력이 중요한 젊은 여배우 역할 캐스팅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 영화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애니메이션 더빙
일본 유명 여배우들은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쿠로키 하루도 4개의 작품에 더빙을 했습니다. 늑대아이 - 유키 역(청소년기), 하나와 앨리스:살인사건 - 오기노 사토미 역, 괴물의 아이 - 이치로 히코 역(청소년기), 미래의 미라이 - 미라이 역
그녀가 더빙한 애니메이션도 모두 흥행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하나와 앨리스 애니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녀가 더빙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정말 반가운 마음입니다.
4. 베를린 국제 영화제 최우수 여배우상 수상
2014년 영화 <작은 집>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3살이었죠. 일본인 최연소 였고 일본 여배우로서는 사상 4번째로 수상이라고 합니다.
5. 결혼한 배우? NO! 하지만 최근 열애설
한때 그녀가 일본에서 결혼을 했다는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남편으로 거론 된 사람은 배우 ‘오모리 나오’ (1972년 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 거짓이라고 합니다. 오모리 나오 배우의 실제 부인이 쿠로키 하루와 많이 닮은 것이 소문이 났다고 하네요. 그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열애설이 터졌는데요. 바로 배우 '무로 츠요시'라고 합니다. 둘은 드라마 출연으로 친해졌다고 합니다. 열애설이 터졌지만 서로의 소속사와 그들은 아직까지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본 건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에서 였습니다. 아오이 유우처럼 청순한 이미지와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보니 배우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재능을 갖춘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좋은 작품으로 오랫동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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