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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를 봅니다/일본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by Small Hours 2020. 6. 25.

#우에노주리 #아오이유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2005)
(Turtles Swim Faster Than Expected, 亀は意外と速く泳ぐ)

장르 : 코미디
개봉 : 2006.10.19 
시간 : 90분 (전체관람가)
감독 : 미키 사토시 

주연 : 우에노 주리

 


<줄거리>

평범하다 못해 어중간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 스즈메(우에노 주리). 그녀는 자신보다 애완용 거북에게 더 관심을 쏟는 남편과 무서울 정도로 단순한 일상 속에서 어느 날,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심코 전화를 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스파이는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 그들은 스즈메 같은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를 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억지로 활동자금 500만엔을 건네받은 스즈메의 스파이 교육이 시작되고 일상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스파이가 되고 나서부터 평소보다 주위의 시선을 더 모으게 되어 곤란한 그녀에게 마침내 최후의 미션이 내려지는데… (다음 영화)

 

 

 

# 이런 B급 감성의 영화가 많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에 '왓챠플레이'에서 다시 본 영화. 아주 오래전에 봤던 터라 자세한 결말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우에노 주리와 아오이 유우가 나왔다는 것만 기억에 남아있었다. 우에노 주리는 이때 당시 20대 초반이었는데 굉장히 젊다. 스윙밴드 시절 때가 생각이 나게 한다. 그 시절 우에노 주리의 개그 연기가 정말 좋았는데... 아오이 유우도 독특한 친구 역으로 나온다. 아오이 유우는 하나와 앨리스 이후에 나온 영화인 것 같다. 스토리는 꽤나 독특하다. 주인공 아오이 유우가 어떠한 계기로 스파이가 되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다 영화의 색감이나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분한 하루일때 좋아하는 과자를 하나 뜯어서 누워 깔깔깔 웃으며 보기 딱인 영화랄까. 물론 이 영화의 B급 코미디가 감성에 맞아야겠지만 말이다. 나는 이런 엉뚱한 일본 영화를 종종 보며 깔깔깔 웃는 편이다. 멋진 스토리도 좋지만 이런 B급 감성의 영화가 많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은 스토리에 치중해서 자극적인 영화들이 많이 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생각나지 않은 결말은 본 느낌은 꽤나 황당했다. 시간이 지나면 이 결말은 또 까막을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에 내가??)

참고로 라면가게 아저씨로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등장한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2051#none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 다음영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https://www.youtube.com/watch?v=qaL2y6J0RwU

(일본 예고편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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